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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북극곰을 닮은 사모예드 역사 러시아가 원산지이며, 시베리아 툰드라 지방에서 생활하던 사모예드족이 기르던 사역견으로 사냥, 썰매 등 척박한 환경에서 노동을 거드는 견종이었다. 본래 사모예드는 20세기 초 유럽에서 극지 탐험이 유행할 때 극지 탐험용 썰매 개를 원주민들에게서 배우는 과정에서 유럽으로 유입되었다. 당초 영국 땅을 밟은 사모예드는 대부분 털 색이 검은색 갈색이었지만, 인기가 많았던 흰색 털의 사모예드만 한정적으로 교배한 결과 현재 사모예드하면 떠오르는 백색종이 압도적으로 많아 졌다. 외모 키는 45~56cm, 몸무게는 16~30kg 정도이다. 해외에서 암컷은 중형견으로 분류 되기도 하지만, 소형견을 선호하는 한국에서는 대형견으로 분류한다. 이중모의 풍성한 털이 특징이다. 원산지나 개체에 따라 주둥이가 넓고 북극곰을 닮.. 2022. 11. 23.
장난꾸러기 시베리안 허스키 역사 원산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러시아 시베리아의 동북쪽 추코트카 지역 이다. 옛날 부터 거주하던 축치인이 키우던 썰매견에서 유래 된 것 이다. 하지만 '시베리안 허스키' 라는 이름의 독립적인 개체로 인정 된 것은 미국에서 이뤄진 것 이며,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미국 품종의 개로 분류 하기도 한다. 외모 키는 46~60cm, 몸무게는 16~28kg 정도 이다. 전체적인 외형은 친척뻘인 알래스칸 말라뮤트와 닮아 보이나 허스키는 더 날렵한 늑대와 비슷하다. 보통 많은 색은 검은색/흰색, 회색/흰색의 얼룩 이지만 황색 털의 개체도 있으며, 머리 쪽에 특유의 무늬가 있는게 특징 이다. 추운 지방에 살았던 만큼 2중 털로 이루어져 굉장히 빵빵한 모습이며, 털갈이 할 때는 털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빠진.. 2022. 11. 22.
충성심 가득한 국산견 진돗개 역사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이 원산지 이다. 진도군 내에서 심사를 받아 통과된 품종은 천연기념물 제53호로 등록 된다. 천연기념물 상에서는 이름이 진도개로 등록 되어 있고, 표준어로는 진돗개 이다. 이는 원서식지인 진도를 명확히 드러내야 한다는 진도 지역의 의견을 문화재청이 수용하여 진도군의 진돗개에 한해서는 진도개로 명명한다. 외모 국제 표준으로 중대형견에 속한다. 다리가 길어서 체고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저먼 셰퍼드나 골든 리트리버의 체고와 비슷한 정도 이다. 이런 이유로 체중은 가벼운 편 이지만 덩치는 대형견과 비슷해 보인다. 키는 45~55cm 정도, 무게는 15~20kg 이다. 생김새의 특징으로 겉털은 굵고 윤택하며, 얼굴 부위 털은 부드러운 편 이다. 머리는 역삼각형에 가까우며, 길고 튼튼.. 2022.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