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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하고 순하지만 츤데레 시츄 역사 중국 황실을 위해 티벳의 라사압소를 들여와 페키니즈와 교배 시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견종인데, 페키니즈 관련 자료를 보면 페키니즈를 황실 전용견으로 키우고 있었다. 그럼에도 사자와 비슷한 견종을 키우고 싶어 시츄로 교배 했다는 설이 있다. 옛날 중국에서는 사자개로 불렸었다. AKC, FCI, 영국KC와 같은 견종 클럽에 공인 인증되어 품종으로 인정 받았다. 외모 키는 22~27cm 정도, 체중은 4~7kg 정도 이다. 요즘 애완견들의 소형화 추세로 인해 실제로 우리 나라 시츄는 3kg대도 많고, 1~2kg의 콩시츄도 인기가 많다. 중국 원산지의 견종 특성으로 코는 짧고 눈은 크다. 코가 짧은 이유로 잘 때 코를 잘 곤다. 장모종이지만 털은 잘 안빠지는 편 이다. 포메라니안 폼피츠, 치와와와 .. 2022. 11. 20.
인형같은 인싸 반려견 푸들 역사 19세기 이전 푸들의 원산지는 독일로 알려져 있었으나 19세기에 프랑스에서 국견으로 불릴 중도로 인기가 폭증하여 프랑스 측에서 푸들의 원산지가 프랑스라고 주장하여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독일에서는 15세기 이전 푸들이 사육된 기록, 그림등 확실한 증거가 존해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 18세기 이전의 확실한 물증이 없어 독일 원산지로 확정된 바가 있다. 푸들은 독일 북부에서 품종이 확립 되었다. 푸들의 이름은 '물에 뛰어들어 첨벙첨벙 수영하다'라는 뜻의 독일어 Pudeln에서 비롯되어 '푸들(Pudel)'이라 되었다. 영어, 프랑스어 명칭인 '푸들(Poodle)'은 독일 이름에서 유래 된 것 이다. 외모 푸들은 원래 대형견이었으나 점차 작게 개량하여 '스탠다드, 미니어쳐'로 그룹화 되었다. 비교적 최근에.. 2022. 11. 19.
깔끔한 요조숙녀 요크셔 테리어 역사 원산지는 영국이고, 19세기 잉글랜드 북부 지방의 요크셔 지역에서 처음 탄생 했다고 알려졌다. 산업 혁명 이후 요크셔 지역에 일자리를 찾아 스코틀랜드 출신의 이주자들이 많이 모였는데, 그들이 이주하며 데려온 스코틀랜드 출신 테리어들이 조상으로 알려졌다. 요크셔 테리어의 조상견들이 정확히 어떤 종 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페이즐리 테리어(Paisley Terrier), 스카이 테리어(Sky Terrier), 에어데일 테리어(Airedale Terrier)등 이라고 추정 한다. 기록에 의하면 요크셔 테리어의 직접적인 조상견들은 페이즐리 테리어 33마리라고 추정 되는데, 웨스트 요크셔에서 태어난 이 3마리가 요크셔 테리어와 비슷한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 했다. 외모 오랜 기간 품종 교배를 거쳐 소형화 됐.. 2022. 11. 18.
깍쟁이 공주 몰티즈 역사 남유럼의 몰타 섬이 원산지이다. 다른 견종에 비해 역사의 시작점이 명확한 편 이다. 몰타 섬은 기원전 10세기경 페니키아의 지배를 받을 때 해상무역 문화의 영향을 받아 이탈리아 반도와 유럽, 북아프리카 등의 지역으로 전해졌다는 설이 정설로 전해진다. 귀여운 외모 덕에 예로 부터 귀부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몰티즈의 이름이 지어지기 전에는 로마 귀부인의 개(Roman Ladies Dog)으로 불렸다고 한다. 14세기 영국에 소개 되었고, 1888년 미국 켄넬 클럽(American Kennel Club)에 정식 견종으로 등록 받으며 반려견으로 입지를 굳히기 시작 했다. 몰티즈의 어원은 원산지인 몰타의 형용사 형태인 'Maltese'에서 비롯 된 걸로 전해진다. 외모 키는 20~25cm, 몸무게는 1.. 2022. 11. 17.
사랑스러운 하트 엉덩이 웰시 코기 유래 국내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건 2010년대로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견종으로, 영국 웨일스(Welsh) 지방이 원산지 이다. 원래 농가에서 양떼를 관리하는 목양견 계통 이다. 웰시 코기 이름의 유래는 원산지인 welsh 와 corgi (다리가 짧고 코가 뾰족한 작은 개)를 합친 것 이다. 영국 왕실 엘리자베스2세 여왕은 평생 50마리 이상 키웠다고 전해진다. 외모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어 엉덩이를 깔고 앉으려면 허리가 휘어진다. 다리는 짧지만 다리기는 빠른 편이고 점프력은 약하다. 특유의 통통한 몸과 짧은 다리로 유명세를 얻었지만 요즘에는 특유의 귀여운 엉덩이로 인해 인기가 높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고 소형견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키 25~32cm, 체중 10~17kg 정도로 생각보다 큰 중형.. 2022. 11. 14.
곰돌이 같은 포메라니안 탄생 비화 원산지는 독일이며,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종 이다. 포메라니안(Pomeranian) 이라는 이름은 독일의 포메른 공국에서 인용 되었다. 포메른(Pomern)의 라틴어 표기가 포메라니안(Pomeranian) 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견종으로 특히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특이점은 이 당시의 포메라니안은 현재의 포메라니안보다 크기가 훨씬 컸다고 전해 진다. 19세기 말 미국에 소개 되었고, 1888년 미국애견협회(AKC)에 정식 등록되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에 미국에서 소형화 교배가 활발히 진행되어 오늘날의 소형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소형화가 이루어지며 전세계적으로 많이 기르는 반려견 견종 중 하나가 되었다. 포메라니안이라는 품종으로 불리기 이전에는 '.. 2022. 11. 13.
작고 소중하지만 까칠한 치와와 역사 원사지는 멕시코이며, 이름은 멕시코 치와와주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 이다. 고고학적 근거에 의하면 톡텍 문명에서 키우던 테치치(Techichi)라는 사라진 품종이 치와와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 톨텍 문명의 톨텍인들은 테치치가 저승과 인간을 이어주는 존재로 생각하며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이후 아즈텍 문명 시절에 다른 견종과 교배 되어 치와와가 되었을 것 으로 추정 한다. 다른 주장으로 유럽이나 중국에서 기원 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DNA 연구 결과 치와와는 유럽이나 중국 개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으로 밝혀져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19세기 말에 제임스 왓슨(James Watson)이라는 미국인이 멕시코 치와와 주에서 치와와들을 구입해 미국으로 가져가 소개하며 알려졌다. 이후 유명 오페라 .. 2022. 11. 13.
솜사탕을 닮은 비숑 프리제 기본 정보 프랑스 품종으로, 프랑스어로 '곱슬거리는 털' 이라는 뜻이며, 이름에 맞게 털이 복슬복슬하게 자라 관리를 잘하면 솜사탕 같은 모습이 된다. 보통 비숑의 머리는 사진과 같이 동그랗게 미용하는 경우가 많다. 키는 보통 23~31cm 까지 자라며, 수컷이 암컷에 비해 약간 더 큰게 특징이다. 몸무게는 보통 5~8kg이다. 털색은 생후 12개월 전까지는 브라운색을 띠지만 이후에는 보통 흰색이다. 역사 비숑 프리제는 르네상스 시대 프랑스에서 가정견으로 시작 되었다. 비숑은 역사가 2,000년 이상 되는 몇 안 되는 견종이다. 17세기부터 여러 가정에서 키우기 시작 했으며, 특히 귀족 여성들의 초상화를 보면 곁에 있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나폴레옹 3세 시대에 큰 인기를 얻었다. 그때쯤 벨기에에서도 인기.. 2022.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