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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맞아? 개냥이 뱅갈 고양이 역사 원산지는 미국이다. 1970년대 미국에서 우연히 집고양이(Domestic Cat)와 야생 살쾡이(Asian Leopard Cat)의 교배로 탄생하였다. 야생 살쾡이의 공격적인 성향을 줄이기 위해 야생종과 교배 후, 또 다른 집고양이와 교배해 3세대를 거쳐 4세대부터 벵갈 고양이로 인정 받았가. 'Bengal'의 이름도 삵의 학명 "Prionailurus bengalensis"에서 유래된 것이다. 외모 무게는 수컷 4.5~6.8kg, 암컷 3.6~5.4kg이다. 호랑이와 치타를 연상시키는 점박이, 마블무늬등 무늬가 다양하며, 해외에 예쁜 고양이 대회에서 수상하는 대다수의 고양이가 벵갈고양이라고 한다. 털 무늬는 스팟(Spotted Tabby), 로젯(표범 무늬), 마블(Marble Tabby) 등의 .. 2022. 12. 6.
독특한 매력의 베들링턴 테리어 역사 Bedlington terrier. 원산지는 영국이다. 테리어 종 중에서 확인된 혈통 내력이 가장 오래된 견종이다. 잉글랜드 북부 탄광 지역인 로스버리 출신이라 예전에는 '로스버리 테일러'로 불리었다. 다른 지역으로 명성이 알려지면서 1877년에 개별 협회가 설립 되었다. 외모 키 38~43cm, 무게 7~10kg 정도 이다. 쥐처럼 가늘고 긴 꼬리와 양처럼 복슬복슬한 외관, 굽은 등, 긴 머즐 등이 특징이다. 주로 새끼 때는 검정색, 갈색 등 어두운 색이 었다가, 성견이 되면서 털에 백화 현상이 일어나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회색빛으로 변한다. 예외로 얼굴은 어릴때부터 하얗다. 색 종류는 블루와 리버가 있는데, 각각 어릴때는 전신이 검정, 적갈색을 띄고 성장하면서 흰털이 나고 색이 섞인다. 눈썹 .. 2022. 12. 5.
엄살쟁이 귀요미, 시바 이누(시바견) 역사 원산지는 일본이다.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6종의 일본견 중 하나이다. 그리고 6종의 일본 전통 견종 중 약80%가 시바견이라고 한다. 매체에서는 일본의 국견인 아키타견이 더 많이 언급되었지만 닌텐독스 같은 2000년대 이후 비교적 최근의 반려견 관련 컨텐츠에서 점점 시바견을 노출시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일본견이다. 꽤 역사가 깊은 견종이지만 '시바 이누'라는 견종으로 인정받은 역사는 100년 채 되지 않았다. 메이지 유신 이후 쇼와 시대에 처음으로 시바견이라는 단어가 문헌에 등장하며 인정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에 굶주림과 역병 때문에 멸종할 뻔한 적도 있다. 그래서 현재 존재하는 시바견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살아남은 3개의 혈통인 시마네현의 산인 .. 2022. 12. 4.
귀신 쫒는 한국 토종견 삽살개 역사 원산지는 대한 민국 경산 등 한국 동남 지방에서 서식 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 조선 시기에 전국적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2년 천연기념물 제368호로 공인 되었다. 삽살개는 여러 고전 문학 작품 속에서 '청삽사리'라는 이름으로 등장 하였는데, 대표적인 작품이 '숙향전'으로, 숙향이 마고할매의 주막에서 살게 되었을 때 그 주막에서 기르던 개가 청삽사리(삽살개)이다. 삽사리, 삽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털이 긴 개라는 의미로 더풀개, 더펄개라고도 한다. 잡귀를 쫒는 퇴마견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구전되는 설화에 따르면 청삽사리를 가리켜 '사자방'이라 불렀고 이는 사자새끼를 뜻 한다. 수렵, 목축이 발달한 서양과는 달리, 농경문화권인 한국에서는 견종을 인위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는 전.. 2022. 12. 3.
천사견 인절미, 골든 리트리버 역사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이다. 사냥을 즐기던 19세기 스코틀랜드 귀족인 트위드마우스 경(Lord Tweedmouth)은 사냥견으로 적합한 종을 만들기 위해 세터 종과 스패니얼 종을 교배해서 골든 리트리버를 탄생 시켰다. 마당이 있는 주택이 일반적인 미국과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에서 많이 키우는 견종이다. 외모 키 51~61cm, 무게 25~40kg이다. 이름처럼 윤기가 흐르는 크림빛 또는 금빛의 풍성한 털이 가장 큰 특징이며, 귀티가 흐르는 인성이다. 한국에서는 누렁이, 인절미와 골댕이라고도 불린다. 영미권에서는 너겟이라고 부른다. 성격이 온순해서 '천사견'이라는 별명도 있다. 특징 리트리버는 원래 사냥개 중에서 총에 맞은 새를 물어오는 것(Retriever)을 목적으.. 2022. 12. 2.
서양의 악마견, 잭 러셀 테리어 역사 원산지는 잉글랜드 이며, 여우 사냥을 하던 견종이다. 19세기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이자 사냥을 무척 좋아했던 유명한 수렵견 브리더인 존 러셀(John Russell)이 땅굴 속으로 숨어든 여우를 잡기 위해 지금은 멸종된 품종인 잉글리쉬 화이트 테리어와 기존의 여우 사냥개인 폭스 테리어 등을 체계적으로 교배하여 소령화한 견종으로, 영어 이름 Jack의 어원은 John이며, 가끔 John의 친근한 애칭으로 쓰였기 때문에 '잭' 러세루테리어가 되었다. 외모 키는 23~38cm, 무게는 6.4~8.2kg이다. 외모는 여우 사냥개인 폭스 테리어를 닮았지만 그보다는 다리가 짧고 몸집이 작다. 이빨은 몸집에 비해 매우 크고, 가위교합으로 상당히 무는 힘이 강하다. 눈은 둥글거나 타원형이고, 털색은 대부분 짙은 .. 2022. 12. 1.
지구 최강 전투력 로트와일러 역사 원산지는 독일이다. 독일어 발음은 로트바일러이고, 흔히 쓰이는 로트와일러는 영어식 발음이다. 편하게 로트나 로티라고 부르기도 한다. 로트바일러라는 이름은 독일 남서부 지역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위치한 로트바일(Rottweil)시에서 유래 되었다. 2천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견종으로, 로마 제국 시절 로마군 병사들이 가축떼 몰이를 위해 기르던 마스티푸 종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 그 뒤 이 도시가 18세기에 독일 남부 가축 유통의 중심지가 되면서 가출 몰이 및 가축 보호를 목적으로 경비견, 목양견 및 사역견으로 품종을 개발 하였다. 당시에는 가축 유통이 주로 고축업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들은 로트바일러를 가축 이동시 가축 경비는 물론 목에다 지갑을 걸어놓는 등 귀중품 경비용으로도 많이 이용했기.. 2022. 11. 30.
미국 인기 1위 견종, 래브라도 리트리버 역사 원산지는 캐나다이다. 뉴펀들랜드 종의 개량형인데, 그것보다 더 작고 낚싯배나 물새 사냥시에 더 날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개량 되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에서 만들어진 종으로 원래 뉴펀들랜드 이름을 붙이려 했지만 이미 뉴펀들랜드라는 사역견이 있어서 활동하던 바다의 이름을 인용해서 래브라도라고 하였다. 전 세계로 퍼지게 된 것은 영국으로 건너간 이후 였다. 외모 키 54~62cm, 무게는 23~36kg의 대형견이다. 털색은 다양한 단색으로, 흑색, 초콜렛, 노란색으로 나뉜다. 의외로 털색은 유전 연구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데, 유전학에 따르면 노란색은 유전적으로 정해진 색 유전자의 발현이 아니고, 털 색소 착색 유전자의 미발현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멘델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예외적인 .. 2022. 11. 30.
작고 귀여운 빠삐용? 파피용! 역사 원산지는 프랑스와 벨기에이다. 공식 명칭은 Épagneul Nain Continental(FR) 이며 Continental Toy Spaniel 로도 불리운다. 16세기경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시작되었으며 스파니엘 변종과 스피츠종을 개량 교배 했다. 유형종으로는 빠삐용(papillon)과 팔렌(Phalène)이 있는데, 귀가 오똑하게 서있고 뒤에서 봤을 때 나비(Butterfly)를 닮았으면 빠삐용(Papillon)이고 귀가 쳐져 밤나방(Owlet moth)을 닮았으면 팔렌(Phalène)으로 구분 한다. 원래 쥐를 잡는 용도로 활동 했으나 귀여운 외모 덕분에 애완견으로 키워졌다. 프랑스의 루이14세의 가족 초상화에 등장 했으며, 마리 앙투아네트의 애완견 이었다. 외모 키는 20~28cm, 무게 3~.. 2022.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