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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깍쟁이 공주 몰티즈

by 아몬드농장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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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남유럼의 몰타 섬이 원산지이다. 다른 견종에 비해 역사의 시작점이 명확한 편 이다. 몰타 섬은 기원전 10세기경 페니키아의 지배를 받을 때 해상무역 문화의 영향을 받아 이탈리아 반도와 유럽, 북아프리카 등의 지역으로 전해졌다는 설이 정설로 전해진다. 귀여운 외모 덕에 예로 부터 귀부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몰티즈의 이름이 지어지기 전에는 로마 귀부인의 개(Roman Ladies Dog)으로 불렸다고 한다. 

14세기 영국에 소개 되었고, 1888년 미국 켄넬 클럽(American Kennel Club)에 정식 견종으로 등록 받으며 반려견으로 입지를 굳히기 시작 했다.

몰티즈의 어원은 원산지인 몰타의 형용사 형태인 'Maltese'에서 비롯 된 걸로 전해진다.

 

외모

키는 20~25cm, 몸무게는 1.8~3.2kg이며 보통 2.7kg미만이 선호 된다. 소형견들의 경우 점차 소형화가 되고 있어서

요즘 1.8kg보다 작은 몰티즈도 흔하게 보인다.

 

특징

활발한 편 이고, 주인을 매우 따르는 성향이 강해서 주인이 집에 오면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눈치가 빨라서 주인의 감정을 민감하게 반응 하는 편 이다. 하지만 자기 주장이 강해 고집은 있는 견종이다.

자기가 원하는 바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출하는데 밥, 간식, 산책등 자신이 원하는 것이 달성 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이다. 엉격하게 훈련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 했을 때 물건을 뒤집거나 물어뜯는 등의 문제를 일으길 수 있다.

국내에서 분양되는 몰티즈는 대부분 자기 방어 성향이 강하고 질투심이 강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서열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주인을 무는 등의 문제를 일으길 수 있다. 포메라니안, 치와와, 닥스훈트등의 견종 만큼은 아니지만 몰티즈의 성격도 만만치 않다.

기본적으로 소형견들은 쉬게 위협을 느끼고 다른 동물에 대한 공격성과 경계심이 높다. 특히 사람의 경우 덩치가 작은 어린 아이를 만만하게 생각해 물거나 짖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몰티즈를 입양하기 전에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물론 다른 견종들도 나름의 장 단점이 있지만, 몰티즈 역시 단점도 많지만 이쁜 외모와 소형견 중에서도 무척 작은 체구 등 장점과 매력 또한 많기 때문에 몰티즈를 키우는 사람이 많다. 

호기심과 공격성이 강해서 낯선 사람과 마주치면 거의 무조건 달려 든다.엄격하게 훈련을 시켜 놓지 않았거나 교육이 되지 않은 경우 보이는 사람에게 무조건 달려든다고 보면 된다. 일부 몰티즈 견주들은 이런 행동을 사람을 잘 따르는 붙임성이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인식하지만 이것은 견주의 생각일 뿐 이며, 다른 사람들은 불쾌하게 인식한다. 소형견이라도 산책 시킬 때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달려 들지 않도록 컨트롤하고 훈련 시키는 것이 필수 이다.

다른 소형견들에 비해 활동량이 많고 행동도 빠른 편 이다. 행동이 민첨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나 개를 공격 할 때 순간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한다.

대부분의 견종이 그러하듯 몰티즈 역시 산책을 좋아하는데 정작 산책을 나가면 소형견 답게 빨리 지치는 편 이다.

왕성한 활동성에 비해 관절, 특히 슬개골이 약하기 때문에 고질적으로 슬개골 탈구나 골절등 관절 부상을 잘 입는 편 이다.

성격이 예민해서 낯선 자극, 소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심하게 짖는다. 훈련을 잘 안받으려 하고 훈련을 시키려고 하면 견주를 적대적으로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강압적인 방법으로 훈련을 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서로 스트레스를 받아 사이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지능은 낮은 편 인데, 반려견의 지능은 훈련성으로 평가 되기 때문에 훈련이 잘 안되는 몰티즈는 지능이 낮게 평가 된다.

털이 가늘기 때문에 일정 길이 이상으로 자라면 다리에 엉킬 수 있기 때문에 털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매일 빗질과 함게 적당한 길이로의 미용은 필수 이다.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몰티즈의 경우 외로움을 많이 타고 헛짖음이 잦은 편 이다. 분리불안 증세도 있어 주인이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울부짖는 소리에 이웃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또한, 어린 아이를 자신과 동급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 함께 있을 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서열 훈련으 제대로 해야 한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의 짱구가 기르는 반려견으로 나오는 흰둥이가 몰티즈로 추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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