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애완동물32 예민보스 고양이, 아비시니안 역사 아비니시안 고양이의 기원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고,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 들이 존재한다.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 비슷한 모습이 있는 것으로 봐서 파라오의 고양이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아비니시안은 피라미드에서 출토된 고양이 모양의 조각상들과 닮았고,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서도 비슷한 모습의 고양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비슷한 역사를 가진 이집션 마우가 초기 아비시니안의 컬러와 패턴만 다를 뿐 형태가 매우 비슷해 두 종의 기원이 같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유전적인 부분으로 추적해 봤을 때 인도양 해안가 지역과 동남아시아 등지가 기원지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인도의 실론이나 싱가포르 지역의 고양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털 무늬가 아비시니안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2022. 12. 17. 유니크한 개냥이, 샴 고양이 역사 샴 고양이(Siamese Cat)는 태국에서 자연 발생한 종으로 흔히 태국 왕가의 고양이로 알려져 있지만, 태국 왕실의 고양이는 카오 마니(Khao Manee)라고 따로 있기 때문에 샴은 아니다. 샴 고양이가 왕실 고양이로 잘못 알려진 이유는 라마 5세가 대 영국/미국 외교를 할 때 귀한 카오 마니 대신에 샴 고양이를 선물했기 때문이다. 카오 마니가 얼마나 귀하냐면 2014년 기준 태국 왕실을 제외하고 전세계에 브리더가 4명 밖에 없다. 태국에서 반출도 안되고 그 수가 제한적이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결혼 선물로 '씰 포인트 샴 고양이' 를 선물 받았는데, 그 고양이를 애지중지 키워서 샴을 여왕의 고양이라 부르기도 한다. 영국 왕실과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된 샴 고양이는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인기.. 2022. 12. 14. 우아한 개냥이 페르시안 고양이 역사 페르시안(Persian Cat)은 원래 이란의 호라산에서 옛날부터 사육되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당시 이란의 국명이 페르시아였고, 묘종의 명칭이 페르시안이 된 것이다. 16세기쯤에 이탈리아로 수입 되었고, 이후 유렵에서는 페르시안과 타 장모종 고양이의 무분별한 교배가 이루어 졌다. 수 세기 동안 이종 교배가 지속되면서 페르시안 순종은 귀 모양, 얼굴 모양, 털 길이 등 미묘하게 편차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렇다보니 현대에 와서는 이종 교배종과 순종 간의 구별이 쉽지 않은 상황에 이르렀다. 학계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페르시안과 유전적으로 친척인 터키시 앙고라의 특성이 현대 페르시안 개체에게 일정 부분 유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1950년대 후반, 오렌지 태비 패턴의 털을 가진 페르시안 혈통에서 .. 2022. 12. 8.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