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로니란?
페퍼로니(Pepperoni)는 검은 후추와 빨간 후추로 강한 양념이 들어간 고기로 만드는 이탈리아 살라미(소시지의 한 종류)의 미국식 이름이다.
주로 돼지고기나 소고기로 만드는데 염소고기, 칠면조고기, 생선살로 만들기도 한다.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양념한 '살라미'에서 유래하였다. 발음은 페페로니/페퍼로니 둘 다 맞는 표현이다.
페퍼로니는 피자 토핑으로 인기가 높은데 특히, 미국식 피자에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서브마린 샌드위치를 만들 때도 사용되며 염장 식품이라 보관이 용이하고 맛도 좋아 인기가 많다.
비슷한 소시지로 스페인식 돼지고기 소시지인 초리소(Chorizo)와 비슷하다. 초리소의 미국 버전이라고 불릴 만큼 이 둘은 색깔과 향이 비슷해서 맛을 보기 전에는 헷갈린다.
✔ 영양 성분
기준 | 100 g |
열량 | 460 kcal |
탄수화물 | 4 g |
지방 | 40.2 g |
단백질 | 20.35 g |
✔ 페퍼로니 이모저모
⁘ 이탈리아에서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할 때 조심해야 하는데, 이태리어로 페퍼로니는 '파프리카'를 의미한다.
그래서 이탈리아에서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하면 파프리카로 가득한 피자가 나오는 참사를 볼 수 있다. (오히려 좋아?)
우리가 생각하는 페퍼로니 피자를 이탈리아에서 주문할 때는 '디아볼라 피자'를 주문하면 된다.
⁘ 초리소(chorizo)는 외관이나 여러 부분이 페퍼로니와 흡사하지만 맛이나 영양, 제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살라미 종류로 보기 힘들다.
⁘ 일반적인 제조 방법은 소금에 절인 돼지고기에 다양한 향신료를 혼합한 것을 케이싱(껍질) 속에 넣고 건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훈연하는 경우도 있다.
⁘ 주로 생으로 많이 먹는데, 피자 토핑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살라미 종류는 살짝 구워 먹으면 지방이 녹으면서
풍미가 좋아진다.
사람에 따라 생 살라미의 향이 역하게 느껴지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 얇게 썰어서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치즈와 함께 살라미 그 자체만 먹기도 하며, 파니니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염장 소시지인 만큼 활용도가 좋다.
⁘ 미국 등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Salami and eggs를 자주 먹는데, 부친 계란과 살라미를 먹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브런치로 빵 종류에 베이컨, 에그스크램블을 먹는 게 유명하다.)
⁘ 시중에 유통되는 피자맛 식품은 대부분 이 페퍼로니의 맛이다.
⁘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에서도 맛볼 수 있는데, 스파이시 이탈리안과 이탈리안 비엠티를 주문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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